이찬원, 정규 2집 '찬란' 청음회 1만 석 매진… 팬심 사로잡은 '찬란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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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정규 2집 '찬란' 청음회 1만 석 매진… 팬심 사로잡은 '찬란한' 소통

Jisoo Park · 2025년 10월 21일 03:00

트로트계의 팔색조 가수 이찬원이 2년 반 만에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찬란'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9일 전국 롯데시네마 32개 지점에서 동시 개봉한 '이찬원 정규 2집 ‘찬란’ 청음회'는 약 1만 석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의 독보적인 팬덤 파워와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이찬원의 매력은 트로트를 넘어선 음악적 다양성에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자작곡 '빛나는 별' 등 10곡이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다. 38분간 진행된 청음회 영상에서 이찬원은 직접 곡 제작 비하인드와 음악적 의도를 설명하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이찬원은 전통 트로트에 발라드, 댄스,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유연성이 뛰어나 20대 젊은 가수가 트로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팬덤 '찬스'와의 끈끈한 관계는 그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이다. 이번 청음회는 단순한 음원 공개를 넘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주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진심이 담긴 자리였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앨범 구매 팬 400명을 초청한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극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이찬원과 직접 소통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이찬원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왜 많은 사랑을 받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활용한 이번 청음회는 음악 산업의 신선한 시도로도 주목받았다. ㈜영화사그램과 롯데컬처웍스㈜롯시플의 공동 배급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시그니처 무비티켓 증정, 한정 콤보 론칭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특별함을 더했다.

나상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청음회 영상은 이찬원의 진솔한 인터뷰와 제작 과정을 담아내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최초 공개된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찬원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에도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해왔으며, 이번 정규 2집 '찬란'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자작곡 수록과 다양한 장르 도전으로 '트로트 가수'를 넘어 '종합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청음회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음악 경험의 장이었으며, 이찬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낸 의미 있는 이벤트로 기억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이찬원 스케일이 다르다', '콘서트 현장 같았다', '음악과 팬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역시 믿고 듣는 이찬원, 다음 앨범도 기대된다'며 그의 음악적 성장을 응원하는 댓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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