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 나, 23기 옥순 '왕따 논란' 해명...“다수 왕따 몰아가선 안 돼”

Article Image

'나솔사계' 미스터 나, 23기 옥순 '왕따 논란' 해명...“다수 왕따 몰아가선 안 돼”

Haneul Kwon · 2025년 10월 21일 03:08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자 미스터 나(본명 박재성)가 23기 옥순을 둘러싼 '왕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미스터 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각자의 사정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다수의 왕따, 따돌림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인신공격과 개인 메시지로 힘들어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목소리를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3기 옥순의 행동에 대해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결국 다른 출연자들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촬영 전부터 23기 옥순과 사이가 소원했으며, 방송 중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일부 남성 출연자들과의 긴 대화를 통해 기회를 독점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다른 출연자들의 러브라인 진행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편집 과정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미스터 나는 “남자 출연자와의 대화 중 24기 옥순을 비하했지만, 해당 장면은 편집 요청으로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다른 출연자들이 억울하게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스터 나는 “서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일방적인 괴롭힘으로 보는 것은 잘못됐다”며 “침묵했을 때 나를 위해 말해줄 이들이 아무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목소리를 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미스터 나는 ‘나솔사계’에서 24기 옥순과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나, 현재는 현실 커플로 발전하지는 않은 상태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터 나 입장도 일리가 있다”, “편집의 힘이 무섭다”, “방송을 보고 섣불리 판단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Mr. Na #Park Jae-seong #23rd Oksoon #24th Oksoon #I Am Solo: Love Continues #NaSolSaG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