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 '청담동 건물주'도 시절엔 '유복한 친구 생일 초대' 덕에 패밀리 레스토랑 처음 가봤다 고백
Doyoon Jang · 2025년 10월 21일 03:13
'청담동 건물주'로 알려진 MC 장성규가 과거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시절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 음식'을 주제로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며 '라떼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추억의 야식 1티어'로 꼽힌 전기구이 통닭은 장성규가 '가장의 무게를 견뎌낸 모든 아버지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1위로 추천했다. '그 시절 학생들의 성지'였던 캔모아 눈꽃빙수는 2위를 차지했으며, 장성규는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라 아내에게 리필을 부탁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위에는 롯데리아와 함께 '패스트푸드 양대산맥'이었던 파파이스가 올랐지만, 한국 시장 철수의 아픔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일파티의 대명사' 티나는 탄생 배경과 함께, 장성규는 '당시 집안이 넉넉지 않아 유복한 친구의 생일 초대 덕분에 처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봤다'고 솔직하게 회상했다.
이 밖에도 쪼끌쪼끌의 성공 스토리, 대왕 카스테라,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등 추억의 음식들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성규 씨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나도 어릴 때 패밀리 레스토랑 가고 싶어서 친구 생일만 기다렸는데', '추억의 음식들 보니 그때 생각난다' 등 공감과 추억을 공유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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