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앞둔 이장우, '다둥이 아빠' 꿈 공개... 친구 카니의 깜짝 예언은?
배우 이장우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다둥이 아빠가 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인큐베이터 출신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이장우는 이번 21일 방송되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화도 볼음도에서 순무김치 명인과 함께 최고의 손맛을 위한 체력 단련을 했던 이장우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심고 키운 순무를 수확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예상치 못한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절친한 친구 카니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이장우와 함께 순무 수확에 나선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끈 카니는 이장우와 함께 순무를 뽑으며 '순무 뽑았니?!', '순무 뽑았어?!' 등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확 후 찾은 마을 회관에서 한국 시골 할머니들의 손맛에 감탄하며 간장 게장을 맛있게 먹는 이장우의 모습도 그려진다. 이어 마을 회관에서 벌어진 즉석 춤판에서는 월드 클래스 댄서 카니가 등장해 할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으며, '저 여기 살아도 돼요?'라는 농담으로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특히 결혼을 앞둔 이장우의 미래를 점친 카니는 그의 자녀 계획에 대해 깜짝 예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프리카 무당인 할머니를 둔 유튜버로 알려진 카니는 이장우가 '몇 명의 자녀를 낳고 싶냐'고 묻자, '한 명은 아니다'라고 답해 이장우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장우가 구체적인 다둥이 계획을 밝히자 카니는 기절초풍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로 돌아온 이장우는 직접 담근 순무김치 시식회를 MBC 구내식당에서 열어 강화도 알리기에 나선다. 예상치 못한 인파가 몰리며 시식회는 돌발 상황에 직면하지만, 이장우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강화도에 깊이 스며들며 진심을 쌓아가는 이장우의 모습은 21일 밤 9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장우 결혼 축하해요! 행복한 가정 꾸리길!', '카니 진짜 웃기다 ㅋㅋㅋ 이장우랑 케미 최고', '순무김치 나도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