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2세 소식에 한의사도 '엄지척'... "천생연분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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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원진서, 2세 소식에 한의사도 '엄지척'... "천생연분 궁합"

Hyunwoo Lee · 2025년 10월 21일 04:16

방송인 윤정수와 그의 아내 원진서가 2세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윤정수 부부 2세... 동양 의학의 힘을 빌려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정수, 원진서 부부는 윤정수의 지인인 한의사를 만나 건강 검진을 받았다.

윤정수는 "오늘 제가 온 건 임신도 해야 하고 하니 체질을 좀 체크해보려고 한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한의사는 "제가 임신을 300명 정도 도와드렸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사모님도 정수 씨보다 훨씬 어리지만 나이가 있다. 40살 이후 임신이 쉽지 않다고 하지만, 착상이 잘 되려면 여자는 하복부가 따뜻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혀 상태를 본 결과, 원진서는 90점, 윤정수는 60점을 받았다. 체질 검사에서는 원진서는 소음인, 윤정수는 소양인으로 판명됐다. 한의사는 "소음인들은 팔다리가 약해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PT나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되, 엉덩이는 무겁고 기운이 커 임신에 유리하다"고 말해 두 사람을 기쁘게 했다.

또한 한의사는 "소음인은 따뜻한 음식이 좋고, 인삼이나 흑염소도 좋다. 두 분 체질은 천생연분으로, 소음인과 소양인이 서로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해준다"고 덧붙였다.

원진서는 허리, 자궁 건강, 알레르기 개선을 위한 침 치료를 받았고, 윤정수는 아내를 위해 추어탕을 준비하려 했으나 실패 후 결국 장어 요리를 배달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원진서는 "제가 소음인이고 오빠는 소양인이니 인터넷에 찾아보니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건강 점수가 높게 나와 앞으로 출산 생활에 좀 더 낫겠다는 안도감이 있다"고 밝혔다. 원진서는 "그래도 더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며 의욕을 보였다.

원진서는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 걱정이 된다. 우선 안심은 되지만 방심하면 안 될 것 같다. 하루하루 몸 상태가 다르니 관리도 잘해야 한다. 오빠도 노력하면 90점 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10년간 지인으로 지내다 올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여름에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윤정수, 원진서 부부 응원합니다!", "한의사가 천생연분이라고 하니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건강 관리 열심히 해서 꼭 2세 맞이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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