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7년 만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콘셉트 포토 공개…깊어진 감성 예고

가수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정승환은 빈티지한 작업실에서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니멀한 스타일링은 그의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편지지, 물잔, 지도, 카세트테이프 등 다양한 오브제들은 오랜 음악적 고민 끝에 완성된 앨범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은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된다. 정승환은 앨범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사랑의 풍경을 노래하며 올가을 '사랑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시대를 풍미한 작사가 박주연이 '앞머리' 작사를,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행복은 어려워' 작곡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승환 또한 다수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녹여냈다.

정승환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그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승환의 새 정규 앨범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컴백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콘셉트 포토만 봐도 벌써 명곡 스멜', '7년 기다린 보람이 있을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