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가요광장'서 2집 '찬란' 라이브 최초 공개... "오늘은 왠지" 힐링송 예감

Article Image

이찬원, '가요광장'서 2집 '찬란' 라이브 최초 공개... "오늘은 왠지" 힐링송 예감

Minji Kim · 2025년 10월 21일 06:02

가수 이찬원이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정규 2집 ‘찬란(燦爛)’을 통해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찬원은 21일 오후 방송된 ‘가요광장’에 출연해 정규 2집 작업 비하인드와 함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특유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찬란’하게 만들었다.

DJ 이은지는 “이번 앨범에서 훨씬 성숙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느낌”이라며 감탄했고, 이에 이찬원은 “이번 앨범은 제 태도부터 달라졌다. 발라드가 많아지며 한층 점잖은 느낌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은 2년 8개월 만의 정규작으로, 컨트리 팝부터 재즈, 소프트 록까지 폭넓은 장르를 담았다. 그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가와 로이킴이 함께 만들어준 곡”이라며 “이전보다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라 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는 ‘나의 오랜 여행’을 꼽았다. 노래가 흘러나오자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부르며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감성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반주만 들어도 바로 노래하는 모습이 드라마 속 주인공 같다”고 감탄했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조영수 작곡가와의 협업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빛나는 별’ 작업 때 조영수 선생님께서 ‘네 이야기를 담아보자’고 하셔서 바로 가사를 썼는데, 완성본을 보고 ‘찬원아, 나 소름 돋았다’고 하셨다”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라이브로 첫 공개했다. “첫사랑을 떠올리며 들어달라”는 그의 말처럼 따뜻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이 어우러지며 ‘이찬원표 힐링송’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경쾌한 리듬 속에 위로를 담았다.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잠시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燦爛)’ 발매 이후 음악방송과 예능, 라디오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찬원 신곡 벌써 기대된다', '라이브 진짜 잘하더라', '가을 감성에 딱 맞는 힐링송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Lee Chan-won #Challan #Today, For Some Reason #My Old Journey #Shining Star #Cho Young-soo #Ro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