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 이찬원과 '붕어빵 입맛' 자랑하며 '나물 홀릭'…새로운 '아들' 되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중인 은우가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의 특별한 '먹방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2일(수) 방송되는 ‘슈돌’ 594회 ‘대상 삼촌이 놀러 왔어요’ 편에서는 은우가 나물 반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이찬원을 흐뭇하게 만든다. 식사 중 은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이찬원은 마치 친아들을 대하듯 고기를 잘라주고 밥풀을 닦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은우가 고구마순 나물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이찬원은 “나물, 생선, 청국장, 두부 좋아하잖아? 거의 내 아들이야”라며 자신과 똑 닮은 은우의 입맛에 감탄한다. 이에 이찬원은 “삼촌 아들 할래?”, “삼촌 집에 갈래?”라며 은우에게 적극적으로 삼촌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낸다. 붕어빵처럼 닮은 은우와 이찬원의 특별한 인연은 이번 주 ‘슈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첫 방송 이후 13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서 은우에 이어 정우, 하루까지 출연자들이 연이어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으며, 지난 7월에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방송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이찬원 삼촌이랑 은우랑 너무 잘 어울린다!", "은우 벌써부터 입맛이 고급이네, 완전 이찬원 판박이", "삼촌 집으로 가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