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침착맨·김풍과 곽튜브 결혼식 참석…'파김치갱' 테이블 인증샷
웹툰 작가 주호민이 오랜 절친 침착맨(이말년)과 김풍, 그리고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의 결혼식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곽튜브 결혼식 참석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파김치갱'이라 불린 테이블에 침착맨, 김풍, 키드밀리, 단군, 박정민, 통천, '라꼰' PD 작가, 나폴리맛피아 등과 함께 앉아 2~3년 만에 만난 지인들과 반가움을 나눴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지난 20일, 곽튜브 채널에는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올라왔고, 여기에는 주호민, 침착맨, 김풍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의 오랜만의 투샷에 네티즌들은 '여전히 함께하네', '절친 인증'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주호민 작가는 과거 자폐 스펙트럼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를 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대법원 상고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침착맨 채널 출연이 뜸해지며 불화설이 돌기도 했으나, 주호민은 "여전히 절친"이라며 "내가 나가면 불필요한 소란만 생기고 서로 득이 될 게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는 침착맨 채널이 300만 구독자를 바라보며 승승장구하는 것에 대해 '스페이스X 보조 로켓'에 비유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주호민 작가님, 침착맨님, 김풍님 셋이 같이 있는 모습 보니 너무 반갑다', '여전히 우정 보기 좋네요', '곽튜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며 세 작가의 변함없는 우정에 반가움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