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OVERDRIVE' 챌린지 열풍… "밝은 야성미" 무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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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OVERDRIVE' 챌린지 열풍… "밝은 야성미" 무대 장악

Seungho Yoo · 2025년 10월 21일 08:41

그룹 트와이스(TWS)가 파워풀함과 장난스러움의 매력적인 조합으로 바이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들의 최신 싱글 'OVERDRIVE'는 팬들이 만든 댄스 영상의 홍수로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며, 왜 그들이 K팝 장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그룹 중 하나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0월 20일, 트와이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play hard'의 타이틀곡 'OVERDRIVE' 안무 영상 공식 버전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팬들이 그룹의 '밝은 야성미'라고 칭하는, 경쾌한 에너지와 날카로운 정밀함의 균형을 담고 있다.

한 순간에는 환하게 웃다가도 다음 순간에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여섯 멤버들은 매력적이면서도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모든 비트가 날카로운 동기화로 정확하게 떨어지며, 전신 안무는 멈출 수 없는 추진력을 발산한다. 멤버들의 팀워크와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마지막 프레임까지 에너지를 더욱 끌어올린다.

특히 화제가 된 순간은 소위 "Overdrive Challenge"다. "Umm"이라는 가사에 맞춰 멤버들이 앙증맞게 어깨를 흔들고 입술을 깨무는 동작은 수많은 숏폼 콘텐츠 재창작을 불러일으켰으며, 팬들은 찰나의 순간까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퍼포먼스 열기에 힘입어 'OVERDRIVE'는 10월 21일 오전 9시 기준, 인스타그램 릴스 오디오 차트에서 3일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기 사운드를 추적하는 '라이징 릴스 오디오' 부문 2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이 차트의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보이그룹이다.

이러한 모멘텀은 소셜 미디어를 넘어선다. 'play hard'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의 첫 주 판매량에서 약 640,000만 장을 판매하며 자체 최고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이 앨범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HYBE 산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트와이스는 오늘(10월 21일) SBS funE 채널의 '더 쇼' 출연을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네티즌들은 "트와이스 무대 진짜 찢었다", "Overdrive 챌린지 너무 중독성 있어", "플레디스 애들 퍼포먼스 장인들이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칼군무와 멤버들의 표정 연기에 감탄하는 댓글이 많다.

#TWS #OVERDRIVE #play hard #Pledis Entertainment #HY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