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사생팬 고통 호소 "자택 방문까지"…"사생활 침해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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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사생팬 고통 호소 "자택 방문까지"…"사생활 침해 절대 금지"

Minji Kim · 2025년 10월 21일 08:50

그룹 씨엔블루가 일부 팬들의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 행위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

21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CNBLUE 사생활 보호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의 자택을 방문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에게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씨엔블루 측은 성숙한 팬 문화 정착을 위해 멤버들의 사적인 공간(회사, 자택, 샵 등)은 물론, 해당 공간 주변의 편의점, 카페, 건물 앞, 타 건물 주차장 등을 방문하거나 머무르는 행위를 일절 금지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와 올바른 팬 문화 조성을 위해 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부탁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마쳤다.

씨엔블루 팬들은 "사생짓 그만해라", "아티스트도 사람이다, 존중해달라", "우리도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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