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운서 셰프' 타이틀 획득! 양식조리기능사 합격 소감 "존경심 느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국내 1호 '아나운서 셰프'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조우종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합격 소식을 알리며 자격증과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준비를 해보니 요리가 얼마나 대단하고 고귀한 일인지 깨달았다”라며,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고르게 썰린 재료, 잘 우러난 육수 등 작은 포인트들이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땅의 모든 요리하는 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라며, 함께 고생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제작진, 그리고 동료 아나운서인 정다은, 조아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8개월간의 도전 과정을 공개했던 조우종은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하며 아내와 딸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며 뿌듯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조우종 아나운서 셰프 도전 정말 대단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네요',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도 좋아하시겠어요'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