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한가을, 알고 보니 원빈 조카…‘배우 패밀리’ 계보 잇나
신인 배우 한가을이 대한민국 대표 배우 원빈의 친조카라는 사실이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1일, 한가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한가을이 원빈 배우의 친조카가 맞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가을은 지난 2022년 가수 남영주의 곡 '다시,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곡의 프로듀싱과 연출을 맡았던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훌륭한 시너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한가을은 현재 서인국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가을이 원빈의 친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가을은 원빈의 친누나의 딸로, 올해 25세이며 본명은 황가을입니다.
데뷔 4년 차가 되도록 가족 관계가 공개되지 않았던 것은, 한가을이 '원빈 조카'라는 타이틀 이전에 배우로서 스스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싶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소속사 내부에서도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았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원빈이 있기에, 그의 조카인 한가을까지 합세하며 새로운 ‘배우 패밀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가을이 원빈 조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름만 들어도 연기력 보장된 집안이다", "외모는 이미 보증수표인데 연기까지 잘하면 대박", "이제 연기 활동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