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세 논란 딛고 밝아진 야옹이 작가, 팬들 응원에 '눈물'... "무지했던 제가 제일 잘못"
Jihyun Oh · 2025년 10월 21일 09:41
웹툰 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탈세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작가님 소식 들었는데 그동안 억울했던 일 풀려서 다행입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야옹이 작가는 "무지했던 제가 제일 잘못이었죠. 앞으로는 공부도 많이 하고 전문가분들 자문 많이 받고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팬이 "논란에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멋지다"고 하자, 야옹이 작가는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경험치만 쌓여버렸지 뭐예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과거 첫 수입으로 명품을 산 것을 후회하며 "그 돈으로 엔비디아 살걸!!"이라고 말해 주식 투자를 놓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는 2022년 웹툰 작가 전선욱과 결혼했으며, 2023년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법인 카드 및 차량 사적 사용 혐의는 없었으나 일부 항목의 잘못된 처리로 세금이 부과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1월 신작 준비 소식을 알렸고, 현재는 SNS를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야옹이 작가님, 힘든 시간 잘 이겨내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는 더 잘 되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솔직한 모습 보기 좋아요.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야옹이 작가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Yaongyi #Kim Na-young #Jeon Sun-wook #Nvi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