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 동화 '피노키오' 콘셉트 포토 공개…성숙한 매력 발산

그룹 아홉(AHOF)이 동화 같은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홉(AHOF)은 지난 2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신보는 유명 동화 ‘피노키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아홉(AHOF) 멤버들은 목각 인형에서 인간이 되는 피노키오의 이야기에 자신들을 투영하며,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앨범에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단체, 유닛, 개인 콘셉트 포토에는 ‘피노키오’ 동화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특히, 콘크리트 벽과 나무 소품이 어우러진 작업대는 마치 피노키오가 탄생하는 목공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 속 아홉(AHOF) 멤버들은 작업실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뭇조각을 쥐거나 무언가에 몰두한 듯한 모습, 차분하고 진중한 표정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아홉(AHOF)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앞서 공개된 ‘The Passage’ 무드 필름으로 신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던 아홉(AHOF)은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팬들의 흥미를 더욱 증폭시켰다. 청춘 서사를 한 단계 확장한 ‘The Passage’를 통해 아홉(AHOF)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홉(AHOF)은 오는 11월 4일 미니 2집 ‘The Passage’를 발매하며 데뷔 첫 컴백에 나선다. 전작에서 불완전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완의 소년 이야기를 그려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소년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성장의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홉(AHOF)은 앞으로도 예정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콘셉트 너무 잘 어울린다', '이번 앨범 티저 공개될 때마다 기대된다', '성숙해진 모습 빨리 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