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국제청년포럼 'IFWY' 조직위원 위촉... 특별 스피치 예고

배우 유연석이 국제청년포럼 IFWY(이프위)의 조직위원으로 위촉되며 청년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21일 MBC에 따르면, 유연석은 오는 27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IFWY 서울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UN 관계자 및 전 세계 청년 대표 등 국내외 관객 앞에서 특별 스피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오랜 연기 활동을 통해 청년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왔기에, 이번 포럼에서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그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유연석은 조직위원 위촉을 기념하며 IFWY 2025 참가 청년들과 함께 공식 후드 티셔츠를 입는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그는 ‘청년과 연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IFWY’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며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슬로건으로 한다. 전 세계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글로벌 어젠다 플랫폼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파이널 컨퍼런스에는 150명의 청년 리더가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IFWY 조직위원회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 청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 연사로 나서는 유연석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이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심고갑니다’ 콘텐츠로 도심 속 화단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사회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유연석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이번 국제청년포럼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네티즌들은 "유연석 배우님의 따뜻한 마음이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IFWY 홍보 효과 제대로네요! 배우님의 선한 영향력 응원합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까지 멋지신 유연석 배우님,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 기대할게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