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정성 담긴 특별한 선물에 '마음 바꿔'...

Article Image

이효리, 정성 담긴 특별한 선물에 '마음 바꿔'...

Hyunwoo Lee · 2025년 10월 21일 10:02

가수 이효리가 요가 강사로 활동하며 받은 선물에 대해 정중히 사양해왔지만, 예외가 생겼습니다.

지난 21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공식 SNS에는 수강생들의 후기와 수업 사진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그중 한 수강생은 남편이 직접 호두나무로 만들어 준 세상에 하나뿐인 요가 블록을 선물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이 수강생은 “아난다쌤(이효리) 수업을 듣게 되었다고 하니 남편이 선물로 드리라며 호두나무로 뚝딱뚝딱. 세상에 하나 뿐인 요가블럭을 만들어주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당 블록에는 이효리의 요가원 이름까지 새겨져 있어 정성이 엿보였습니다. 이효리는 평소 선물이나 협찬을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이번만큼은 수강생과 그 가족의 진심이 담긴 선물에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효리는 수강생에게 받은 머리끈을 공개하며 “가격보다는 배려가 느껴지는 선물”이 마음을 돌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직접 만든 요가 블록이라는 점에서 이효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효리는 현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며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이라 감동했을 듯', '이효리 씨에게 딱 맞는 선물이다', '역시 이효리,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Lee Hyo-ri #An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