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황보라 생일에 '아기 소원' 빌어달라 요청...김준호 '당황'

개그우먼 김지민이 절친 황보라의 생일 파티에서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영포티 여배우의 생일 파티 비하인드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는 황보라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초대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 김지민 부부 역시 자리를 빛내며 의리를 과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거대한 생일 케이크가 등장했고, 황보라가 소원을 빌기 위해 촛불을 끄려는 순간 김지민이 “우리 아기 갖게 해달라고 소원 빌어줘”라고 외쳐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보라는 김지민의 발언에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옆에 있던 김준호는 “생일 축하 자리와 무슨 상관이냐”며 당황스러움과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변 지인들 역시 “오늘이 황보라 씨 생일인데, 본인 소원을 빌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지민 씨, 정말 아기 갖고 싶으신가 봐요', '김준호 씨 표정 레전드', '두 분 곧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