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20년 넘은 집 42억 호가 공개에 '활짝'.. "이 집이 날 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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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20년 넘은 집 42억 호가 공개에 '활짝'.. "이 집이 날 살렸어요"

Jihyun Oh · 2025년 10월 21일 11:11

배우 전원주가 남다른 금테크, 주식 투자 성공에 이어 부동산 투자로까지 대박 난 근황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하이닉스 주식은 20배 상승?! 집값은 21배 수직 상승! 전원버핏, 전원주의 짠내나는 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은 전원주의 집을 방문했고, 전기 요금을 아끼기 위해 불을 최소한으로 켜는 전원주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원주는 “전기요금 많이 나오니까 빨리 들어오라”며 재촉했고, 집안은 매우 어두웠다. 그는 “괜찮아 다 보여”라고 말했지만, 촬영을 위해 불을 켜달라는 요청에 “전기 요금 많이 나와서 안 켠다”며 마지못해 하나만 켰다. TV 전원을 끄는 것도 모자라 플러그까지 뽑으며 “꽂으면 돌아간다. 완전히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공간의 불을 켜려는 제작진을 만류하며 “거긴 문 앞이야”, “그건 광 불이다. 하나만 켜도 환하니까 하나만 켜는 거다”라며 끝까지 전기 요금을 걱정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원주는 “검침원이 조사 나왔었다. 너무 조금 나와서 잘못 나온 줄 알고 확인하러 왔더라. (전기 요금이) 한 달에 2~3천 원 나온다. 5천 원 미만이다. 촬영하니까 켠 거지, 안 켠다. 캄캄한데 그냥 짚고 다닌다”고 밝혔다.

20년 넘게 거주한 집의 가치를 묻자, 전원주는 “여기 산 지 20년 넘었다. 옛날에 일이 없을 때 매일 산에 올라갔다. 연예인의 정상이 못 됐지만 인간의 정상은 돼야겠다 싶어서였다. 그러다 이 동네 살면 눈꼽만 떼고 올라가면 되겠더라”라며 당시 2억 원에 집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전원주 집의 현재 시세를 42억 원으로 밝혔다. 전원주는 “이 집이 나를 살린 집이다. 여기 와서 내가 뜨기 시작했고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며 기뻐했다. 또한, 세금으로 13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사실과 함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유한 땅이 많다는 사실을 공개해 '땅부자' 면모를 드러냈다.

전원주의 엄청난 부동산 가치 상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와, 전원주 선생님 건물주셨네요", "짠테크의 아이콘이 부동산까지 접수하셨네요", "집값 21배 실화인가요? 대박입니다"라며 놀라움과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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