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11월 30일 결혼! '놀면 뭐하니?' 타로 예언 적중 '화제'

배우 박진주가 오는 11월 30일, 오랜 연인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진주 배우가 오는 11월 30일,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1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가 직접 “새해에는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던 장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타로마스터는 박진주의 타로 카드에서 ‘잉태’와 ‘프러포즈’를 상징하는 카드를 연달아 뽑으며 “결혼운이 너무 강하게 들어와서 결혼을 전제로 한 인연을 만날 수도 있다”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1년 9개월 만에 현실이 된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예언이 적중했다”, “그때 방송 보고 소름 돋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타로 예언이 이렇게 딱 맞을 줄이야!', '놀면 뭐하니에서 보고 신기했는데 진짜 결혼하네요. 축하해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라며 놀라움과 축하를 동시에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