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시골마을 이장우2'서 역대급 텐션+솔직 입담 자랑… 이장우도 감탄

안무가 카니가 MBC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 예측불허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이장우가 순무 김치를 만들기 위해 카니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등장부터 남다른 텐션을 자랑한 카니는 이장우를 잠시 당황하게 했지만, 이내 특유의 에너지를 작업 동력으로 삼아 이장우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마을회관을 찾은 카니는 어르신들과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국 남자를 만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온라인 어플에서 만났다. 너 내 거"라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장우는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카니는 축가는 물론 적극적인 축하의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마을회관 어머니들이 준비한 푸짐한 식사를 대접받은 카니는 김치 맛 평가에서도 솔직함을 잃지 않았다. 시어머니 김치와 현지 김치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냐는 질문에 그는 망설임 없이 현지 김치를 선택하며 시어머니에게 즉석에서 사과하는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카니는 "할머니와 이모를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경험이었다. 정말 감동받았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 역시 "비욘세와 춤추던 분이 어머님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얻는 것 같다"라며 카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카니 텐션 진짜 대박이다", "이장우랑 케미 너무 좋다", "솔직해서 더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카니 텐션 진짜 미쳤다", "이장우랑 카니 의외의 꿀잼 조합", "솔직한 입담 최고"라며 유쾌한 방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