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4' 태연-해리, 28호 가수에 '설렘 폭발'... 김경호 '금지된 사랑' 작곡가 등장에 '깜짝'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 2회 방송에서 가수 태연과 배우 헨리가 28호 가수의 무대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34년 차의 22호 가수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한 유명 드라마의 주인공 OST를 부른 가수였으며, 김경호의 히트곡 ‘금지된 사랑’을 작곡한 사실이 밝혀져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열정으로 ‘싱어게인4’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다음 라운드 진출은 보류되었습니다.
이어 등장한 28호 가수는 그룹 Q.O.Q 출신으로, 자신을 ‘얼떨결에 발라드 가수’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잠정 은퇴 상태로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잠시 음악과 이별했지만, 여전히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무대는 ‘상두야 학교가자’ OST를 부른 가수의 것이었고, 올 어게인을 받으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태연은 28호 가수의 노래를 듣고 “설렜다. 누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으며, 헨리는 “시즌4의 고막 남친을 찾은 것 같다”며 그의 뚜렷한 색깔과 안정적인 음색에 “황홀했다. 심금을 울렸다”고 극찬했습니다. 코드쿤스트는 “완주한 유일한 드라마 OST”라며 반가움을 표했고, 김이나는 “OST에서 보물을 만났다”고 감탄했으며, 임재범은 “역주행”이라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시청자들은 "28호 가수 목소리 진짜 좋다", " OST 가수였구나! 이제야 알게 됐다니", "태연이랑 해리가 그렇게 설레는 거 보니 나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