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장동민, 초강력 스파르타 ‘호랑이 교관’ 변신…딸 지우X아들 시우와 ‘유아차 런’ 훈련 ‘깜찍’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딸 지우와 아들 시우를 위한 ‘호랑이 교관’으로 변신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95회 ‘너를 성장시키는 슈퍼 도전!’ 편에는 장동민과 심형탁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장동민과 그의 자녀 지우, 시우 남매가 유모차 런을 대비한 특별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우와 시우는 훈련병 콘셉트에 맞춰 검은색 티셔츠와 빨간색 바지,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불꽃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장동민 역시 교관 모자와 선글라스, 호루라기까지 갖춘 ‘호랑이 교관’ 포스로 훈련을 이끌었다. 그는 “장지우 훈련병 할 수 있습니까!”라며 우렁찬 기합과 함께 본격적인 스파르타 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행군 훈련에 나선 지우는 동생 시우와 애착 인형 토토까지 챙기며 다정한 누나의 면모를 보였다. 지우는 유모차에 토토를 태우고 “토토야 안 어지러워? 내가 잘 운전할게”라며 부드럽게 유모차를 끌었다. 이어 오르막길을 만나자 “아이 캔 두 잇!”을 외치며 긍정 에너지로 전진했고, 동생 시우에게도 “장시우 오르막 이길 수 있어?”라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동민이 준비한 고난도 훈련의 마지막 관문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길 한복판에 진짜 같은 ‘뱀 인형’이 등장한 것. 갑작스러운 등장에 지우는 놀랐지만 이내 “스네이크야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개미 잡아먹을래?”라며 뱀의 식사까지 챙기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장동민을 ‘천사 교관’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호랑이 교관’ 장동민과 ‘훈련병 남매’ 지우, 시우의 좌충우돌 유모차 런 훈련은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장동민의 육아 방식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딸 지우의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아빠를 닮아 긍정적이다', '귀여워서 계속 보고 싶다'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