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 특별초청 상영으로 관객과 깊이 있는 만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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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 특별초청 상영으로 관객과 깊이 있는 만남 예고

Doyoon Jang · 2025년 10월 28일 07:17

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가 오는 31일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특별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더욱 깊이 있는 만남을 가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정윤철 감독의 화제작 ‘바다호랑이’가 상영되며, 이후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진행되어 작품의 제작 비하인드와 주제 의식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최진영 감독의 ‘태어나길 잘했어’가 특별초청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최진영 감독과 배우 강진아가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영화의 숨겨진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 과정, 감정선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의 특별 상영은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의미를 공유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는 지역 영화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독립영화와 관객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는 1118편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작 중 엄선된 39편의 경쟁작을 포함해 총 57편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자세한 상영작 및 행사 정보는 (사)전북독립영화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jifaindi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북독립영화제의 특별초청 상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감독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니 기대된다', '독립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최진영 감독님 작품은 늘 마음에 깊이 남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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