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승소에 “아티스트와 논의 후 팬 곁으로 돌아갈 것”
Hyunwoo Lee · 2025년 10월 30일 08:24
어도어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30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법원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 간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양측 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결해 주셨다”고 전했다.
법원은 어도어가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으며, 신뢰 관계 파탄의 외관을 만들어 전속 계약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어도어는 지난해 11월 아티스트 측의 전속계약 해지 주장이 나온 이후 약 1년간의 법적 공방 과정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며 신중하게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법원은 반복적으로 어도어가 매니지먼트사로서 지위에 있으며, 뉴진스가 어도어와 함께 활동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 앨범 발매 등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며 “아티스트와의 논의를 통해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결과가 나오니 속 시원하다", "뉴진스가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이번 일로 팬들 마음고생 심했을 텐데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 이라며 안도와 함께 컴백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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