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일꾼의 탄생2'서 팔방미인 활약! 만능 재주꾼 면모에 시청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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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일꾼의 탄생2'서 팔방미인 활약! 만능 재주꾼 면모에 시청자 '감탄'

Hyunwoo Lee · 2025년 10월 30일 09:14

트로트 가수 윤태화가 KBS1 '일꾼의 탄생 시즌2'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일꾼의 탄생 시즌2'에서는 강원도 정선 예미3리 마을을 찾은 일꾼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은 일정이 바빠 함께하지 못한 안성훈 대신, 윤태화와 신성이 새로운 일꾼으로 합류했다.

첫 출연에도 윤태화는 “어르신들을 저희 엄마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투지를 불태웠다. 그의 등장에 동료 일꾼 손헌수는 “연예인을 본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손헌수는 윤태화의 실력을 극찬하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목소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일꾼들은 곰팡이 핀 벽지를 새로 바르는 작업에 나섰다. 윤태화는 냉장고를 옮기기 전 테이프로 문을 단단히 고정하는가 하면, 곰팡이 벽지를 뜯어내기 위해 납작한 돌을 찾아오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혼자 오래 살았다. 어머니가 홀로 날 키우시면서 아빠 노릇도 했다. 못 박고 세면대 고치는 걸 혼자 했다”며 능숙한 솜씨의 비결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보수 작업에 열중한 나머지 마스크를 쓴 것도 잊은 채 “이상하게 숨이 차고 힘들다”고 말하는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보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어르신이 내어주신 미숫가루 먹방과 함께 손하트 인사를 잊지 않았다.

두 번째 집에서는 치매로 거동이 불편해진 어르신을 위해 안전바 설치 아이디어를 냈다. 윤태화는 “저희 어머니도 뇌출혈 후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 안전바가 정말 필요하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도움을 제안했다.

윤태화의 재치와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였던 '일꾼의 탄생 시즌2'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태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못하는 게 뭐냐", "진짜 사이다 활약이다", "친어머니 이야기 듣고 눈물 났다", "다음 주에도 꼭 나와주세요" 등 그의 다재다능함과 따뜻한 마음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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