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남편 현빈 이름 나온 칸쵸에 '함박미소'… "예진♥현빈 칸쵸 완성"

배우 손예진이 영화 '어쩔수가없다' 팀과 함께 진행한 이름 찾기 게임에서 남편 현빈의 이름을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cjenmmovie 공식 계정에 게재된 영상에는 영화에 출연하는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이 출연해 요즘 유행하는 '칸쵸깡 이름 찾기'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참가자들은 과자 칸쵸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손예진은 '혜린'이 나오지 않자 아쉬워했지만, 곧이어 '예진'이 적힌 칸쵸를 찾아 환하게 웃었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현빈'이 적힌 칸쵸가 등장했고, 손예진은 남편의 이름이 나온 것에 빵 터져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예진♥현빈' 칸쵸가 완성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 다른 출연진들의 이름은 찾기 어려웠지만, 이후 제작진의 도움으로 이성민의 이름 칸쵸도 발견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국내 누적 관객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고담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영상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손예진, 현빈 이름 칸쵸 나온 거 너무 귀엽다',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린다', '영화 스태프들 유쾌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배우의 애정 전선에 흐뭇함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