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차은우 앞 '굴욕' 일화 공개.. '전과자'서 조각 미남 서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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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차은우 앞 '굴욕' 일화 공개.. '전과자'서 조각 미남 서열 정리

Minji Kim · 2025년 10월 30일 10:03

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가 차은우 앞에서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과자' 102화에서는 '연예계 조각 미남 서열 정리(feat. 도경수)'라는 주제로 카이가 서울시립대학교 조각학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이 생각하는 조각 미남을 묻는 질문에 카이는 망설임 없이 차은우를 꼽았다. 카이는 “여기서 처음 하는 이야기인데, 가요대전 연말 무대를 위해 댄스 브레이크를 미친 듯이 준비했다”며 “그런데 무대에서 차은우 얼굴이 잡히는 순간, 세상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엑소 멤버 중 조각 미남을 다시 꼽아달라는 요청에 카이는 “호소인이 있다. 수호 형”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본인이 키가 10cm만 더 컸다면 연예계를 씹어 먹었을 거라고 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조각은 아니고, 매력이 있는 스타일”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경수 역시 엑소 조각 미남 서열에 대한 질문에 “제가 1위, 카이를 2위로 하겠다”며 “3위는 수호로 하겠다. 조각 미남 호소인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1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답해 카이와 똑같은 답변으로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누리꾼들은 '카이마저 굴욕 느낄 정도면 차은우 진짜 조각이네', '수호 님 억울할 듯ㅋㅋㅋ', '도경수랑 카이랑 말하는 거 똑같아서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토크에 즐거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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