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정우성 아들과 '힙한' 커플룩 공개... "소중한 생명, 책임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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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정우성 아들과 '힙한' 커플룩 공개... "소중한 생명, 책임은 당연"

Minji Kim · 2025년 10월 30일 10:09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배우 정우성(52)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힙한 엄마'의 면모를 뽐냈다.

30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들은 엄마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푸른 잔디밭에서 뛰놀거나 해변을 나란히 걷는 모습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문가비는 특유의 패션 감각으로 아들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출산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 역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아버지로서 책임감을 강조한 바 있다.

문가비는 아들을 공개한 후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서 찾아온 아이는 부모 모두의 선택이었다"며 억측과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아이는 실수도, 실수의 결과도 아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가 정말 많이 컸네요", "문가비 씨 패션 센스 여전하네요", "두 분 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oon Ga-bi #Jung Woo-sung #Artist Company #Blue Dragon Film A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