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경매로 '20% 저렴' 신혼집 마련 후 스토킹 피해 호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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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경매로 '20% 저렴' 신혼집 마련 후 스토킹 피해 호소 '충격'

Yerin Han · 2025년 10월 30일 10:53

방송인 서동주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신혼집을 경매로 시세보다 약 20% 저렴하게 낙찰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6월, 4세 연하의 연예계 종사자와 재혼 소식을 알렸으며, 최근 경매를 통해 마련한 신혼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주택은 1970년대에 지어진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내부 면적은 약 20~21평 정도이다.

그는 “처음에는 폐허 같았지만, ‘여기가 우리 집이다’라는 느낌이 왔다”며 경매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남편과 경매 학원을 다니며 건을 보러 다녔다. 시세보다 20% 넘게 싸게 낙찰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낙찰가는 약 8억 원대로, 재개발 호재가 있는 해당 지역 단독주택 평균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녹취록을 공개하며 신혼집 관련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공개된 통화 내용에는 신원 미상의 인물 A씨가 서동주의 거주지를 확인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에 대해 서동주는 “누구냐, 넌! 우리 동네 사람들 괴롭히지 마”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번 주택 구매와 스토킹 피해라는 두 가지 이슈로 서동주는 다시 한번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매로 이렇게 집을 구하다니 대단하다', '20평대인데 공간이 넓어 보인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집 위치가 노출된 것 아닌가 걱정된다', '스토킹이라니 너무 무섭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상당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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