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12월 단독 콘서트 'OK-RIGINAL' 개최…데뷔 25주년 기념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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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12월 단독 콘서트 'OK-RIGINAL' 개최…데뷔 25주년 기념 무대

Jisoo Park · 2025년 10월 30일 12:29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는 12월 6일과 7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오케이-오리지널(OK-RIGINAL)'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콘서트는 '옥주현, 그리고 우리가 사랑했던 과거'라는 주제로, 옥주현이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로 걸어온 길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익숙하지만 새롭게 재해석된 곡들과 옥주현의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대 걸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한 옥주현은 이후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 '엘리자벳', '위키드', '레베카'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 무대를 장악하는 힘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로, 가수 활동 경험은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는 데 있어 대중성과 안정감을 더하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뮤지컬 무대를 굳건히 지키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옥주현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수와 배우라는 두 가지 정체성을 모두 아우르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다.

'오케이-오리지널' 콘서트는 12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4시에 시작하며, 러닝타임은 약 150분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VIP석 16만 5000원, R석 14만 3000원, S석 12만 1000원으로 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옥주현 콘서트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뮤지컬 넘버 라이브로 듣는 건 처음이라 두근거린다', '핑클 때부터 좋아했는데, 25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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