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가비, 아들과 커플룩 입고 행복 만끽…'정우성 지키고 싶다'던 과거 재조명
방송인 문가비가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서 문가비와 아들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푸른 풀밭에서 뛰놀거나 해변을 거니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출산했으며, 당시 이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문가비는 SNS를 통해 "저와 그 사람(정우성)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왜곡됐다"며 "아이와 아이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침묵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실수의 결과'가 아닌, 부모 모두의 '선택'으로 태어났음을 강조하며, 관계의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을 경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문가비와 교제했던 모델 겸 래퍼 박성진(활동명 지미 페이지)의 신곡 가사에 대한 논란도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해당 가사가 난민 보호 활동으로 알려진 정우성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으나, 박성진은 "코미디라서 쓴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진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기 좋다", "시간 참 빠르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아이 얼굴이 조금씩 보이는데 공개가 맞는지", "정우성 논란과 겹쳐 아이까지 언급되는 분위기" 등 조심스러운 의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애기가 너무 귀엽다", "엄마 닮아서 그런지 미모가 남다르네" 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정우성 씨랑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사생활은 좀 지켜주자" 라며 문가비와 아이를 향한 응원과 사생활 보호를 당부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