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섭, '특종세상'서 파란만장했던 삶 고백… "출가 생각까지 했다"
Haneul Kwon · 2025년 10월 30일 13:00
배우 이정섭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원조 '요섹남'으로 불리며 독특한 말투와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이정섭은 과거 동성애자 연기로 인해 드라마 ‘사랑 그대 품 안에’에 캐스팅됐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당시 여자들이 자신을 보고 놀라워하자 “내가 여자인 줄 알았어?”라고 되묻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첫 결혼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정섭은 스물다섯부터 결혼을 압박받아 첫 결혼을 했지만, 신혼여행 후에도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해 각방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파경에 이른 후 출가를 결심했지만, 부모님을 향한 비난 때문에 그마저도 포기해야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정섭 배우님, 힘든 시간 잘 이겨내셨네요", "인생 이야기가 정말 파란만장하시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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