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인생템' 넘어 '건강템'까지 공개… 40대 '나 자신' 위한 솔직한 소비
코미디언 박나래가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자신의 ‘애착템’들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8회 영상에서 박나래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코너를 통해 고가의 명품 가방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녀는 “작년에 마흔이 됐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40이 되는 순간 체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 나를 위해 가방을 질렀다”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방 속에는 요즘 즐겨 먹는다는 ‘흑염소’도 있었습니다. 박나래는 “엄마가 손 떨면서 해주셨는데 진짜 비싸더라. 먹으면 덜 피곤하고 안색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PD가 ‘얼굴에 뭐 했냐’고 물어봤을 때 흑염소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박나래는 주방 식기, 뷰티 아이템, 건강 관리 용품까지 ‘찐 애착템’들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살림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개봉 택배 상자를 열어보는 언박싱 장면에서는 제작진과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단순히 물건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40대에 접어든 자신을 위한 ‘투자’와 ‘변화’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제품 정보에 답하기 위한 기획 의도도 강조되었습니다.
박나래는 이번 영상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소비 방식,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변화까지 진솔하게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아이템으로 팬들과 만날지 기대를 모읍니다.
네티즌들은 '나래 씨가 사니 나도 사고 싶어진다', '건강템까지 공개하다니 대단하다', '40대 되니 나를 위한 투자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나래의 솔직한 모습과 유쾌한 입담에 팬들은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