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김숙 캠핑카로 '무전 취식' 웃음꽃 피웠다…현금영수증은 본인 명의로 '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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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김숙 캠핑카로 '무전 취식' 웃음꽃 피웠다…현금영수증은 본인 명의로 '대폭소'

Sungmin Jung · 2025년 10월 30일 15:15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인 김대호가 복팀장 김숙의 캠핑카를 빌려 사용하던 중 황당한 실수를 연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주거 공간을 넘어 자산 가치로만 평가되는 집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던 ‘구해줘! 홈즈’ 팀은 주소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꿈꾸는 ‘어드레스 호퍼’를 조명했다. 이에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김대호와 배우 유인영이 ‘주소 없는 집’ 탐방에 나섰다.

김대호는 “캠핑카는 매일 주소를 바꾸며 살 수 있는 움직이는 집”이라며 “집시처럼 유랑하며 낭만을 즐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김숙에게 개인 캠핑카를 빌렸다. 김숙은 “상처 하나라도 나면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경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카 안에서 능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김대호는 결국 유인영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카페를 찾았지만, 김대호는 인생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긴장감 속에서 지갑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다행히 캠핑카에 있던 김숙의 현금으로 커피값을 대신했지만, 여기서 더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대호가 현금영수증을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발행받은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숙은 발끈했지만, 김대호는 “말하려 했다”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대호는 추후 김숙에게 돈을 갚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대호 아저씨 진짜 웃기다', '김숙 언니 통장 괜찮냐', '다음엔 꼭 지갑 챙기세요'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대호님 현금영수증 본인 번호로 하는 건 레전드다', '집 구할 때도 이렇게 독특한 에피소드 나올 듯'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im Dae-ho #Kim Sook #Yoo In-young #House H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