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문가비 아들 폭풍 성장 근황 공개… 양육비·상속권 이슈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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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문가비 아들 폭풍 성장 근황 공개… 양육비·상속권 이슈 재점화

Yerin Han · 2025년 10월 30일 21:47

배우 정우성과 방송인 문가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양육비와 재산 상속권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가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들은 엄마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초록빛 풀밭에서 뛰어놀거나 해변을 걷는 등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1년 전과 달리 걷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정우성의 아들에 대한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500억 빌딩 상속 가능성은?" 등의 질문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법무법인 숭인의 양소영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양 변호사는 "정우성이 친자로 인정된 만큼 양육비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원 양육비 기준표 상 월수입 1,200만원 이상일 경우 월 200만~300만원이 책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좋은 유치원, 병원, 학교 등을 원하면 양육자와 논의해 월 1,000만원, 2,000만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법률적 기준은 월 약 300만원 내외로 제시되지만, 선택적 추가 지급이 가능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더불어 정우성이 보유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변 건물도 거론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정우성과 이정재가 2020년 330억원에 공동 매입했으며, 최근 시세는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외자라도 부가 인지하면 법률상 상속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아들이 정우성 명의 재산에 대한 상속권을 가질 가능성도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월 300만원이면 평균 이상인데, 그래도 아빠 책임은 해야지", "500억 건물 상속이라니, 태어나자마자 건물주네"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반면 "상속권 얘기까지 나오니 아이가 스캔들 자식으로만 소비되는 것 같아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는 정우성의 양육비 부담과 재산 상속 가능성이 함께 부각되면서,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을 넘어 재산과 책임이라는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논란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생명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양육비와 상속권 문제는 부모의 책임이지만, 아이의 삶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과도한 관심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정우성이 아이에게 충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500억대 건물 상속은 상상도 못 할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가 스캔들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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