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장혜진, '전참시' 출격…딸 서수빈과의 호흡 공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세계의 주인'의 주역 배우 장혜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한다.

31일 영화 '세계의 주인' 측은 장혜진이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전참시'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주인'은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전교생의 서명 운동을 거부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개봉 5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김혜수, 송은이, 김태리, 김의성 등 수많은 영화계 선후배들의 응원 상영회까지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장혜진은 '세계의 주인'에서 딸 '주인'의 친구 같은 엄마 '태선'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번 '전참시'에서는 영화 홍보를 위한 바쁜 일상, 잡지 표지 촬영, 기자간담회, 무대 인사 등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장혜진이 출연하는 '전참시'는 11월 1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영화 '세계의 주인'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네티즌들은 '장혜진 배우 연기 너무 좋았어요! 전참시에서 일상도 기대된다', '딸 서수빈 배우와 케미도 궁금하다', '세계의 주인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