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일 '싹쓰리UTD', '아내 빼고 싹 다 바꿨다'...후반기 반전 예고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의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싹쓰리UTD'가 후반기를 맞아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뭉찬4' 30회에서는 전반기 1위 팀인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와 최하위 팀이었던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의 후반기 첫 경기가 펼쳐진다.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4무 5패라는 성적을 거둔 '싹쓰리UTD'는 이번 시즌, 김남일 감독의 지휘 아래 전술과 선수 구성에 전면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김남일 감독은 "이제부턴 질 생각이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전 국가대표 윈드서퍼 출신 조원우와 크로아티아 세미프로 출신 김루이가 '싹쓰리UTD'에 새롭게 합류하며 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스타전'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곽범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남일 감독은 곽범과의 특별한 케미를 잃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으며, 선수들의 경악을 부른 김남일 감독의 깜짝 뽀뽀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술적인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전반기 내내 고수했던 4백 대신 3백 전술을 새롭게 도입하며 경기력 향상을 꾀한다. '싹쓰리UTD'가 과연 이번 변화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뭉쳐야 찬다4'는 오는 11월 2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김남일 감독님 파격 변화 응원합니다!", "새로운 선수들 기대되네요. 제발 1승 가자!", "곽범 선수 부상 안타깝지만 쾌차하시길" 등 김남일 감독의 변화와 새로운 선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