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곽튜브, 정려원-이정은과 '외로움'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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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곽튜브, 정려원-이정은과 '외로움' 공감 토크

Eunji Choi · 2025년 10월 30일 23:59

오늘(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MC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정려원, 이정은과 함께 보령으로 먹방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네 사람은 보령의 명물인 묵 요리를 맛보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각종 묵 요리를 맛보던 중, 전현무는 정려원과 이정은에게 “두 분 다 외로움은 없냐?”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정려원은 “‘외로워. 그런데 좋아’ 이런 느낌?”이라며 자신만의 외로움을 표현하는 방식을 설명했고, 전현무는 “짧은 멘트지만 너무 공감된다. 진짜 어록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정은 역시 “외로움이란 게 지나갈 수 있는 건가? 50세가 넘으니까 보존하는 나이다”라는 시적인 답변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 전현무가 ‘연기 잘하는 배우’를 묻자, 이정은은 정려원을 꼽으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칭찬했다. 정려원 역시 “대본을 받고 선배님이 하신다면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언니는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이 모두 극찬하더라. 저는 촬영이 없어도 언니 연기를 보러 촬영장에 간다”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들과의 먹방을 마친 전현무와 곽튜브는 ‘제철 음식은 셰프를 이긴다’는 말을 떠올리며 ‘대하탕’ 맛집으로 향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려원, 이정은 배우들의 외로움에 대한 생각이 깊네요', '전현무계획3 보령편 너무 기대됩니다!', '저도 외로움을 즐기는 편인데 공감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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