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난임 치료 중단 후 응급실행 '몸 상태 이상 신호'

Article Image

서동주, 난임 치료 중단 후 응급실행 '몸 상태 이상 신호'

Jisoo Park · 2025년 10월 31일 00:01

방송인 서동주가 난임 치료 중단 사실을 밝히며 건강 이상 증세를 고백했다.

서동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 공개한 영상에서 '결국 응급실행… 저에게도 아기 천사가 올까요?'라는 제목으로 난임 치료 과정을 공유했다.

앞서 난임 사실을 고백했던 서동주는 치료 중단 이유에 대해 "주사를 맞으면서 배가 너무 많이 붓고 몸이 무기력해졌다.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등 신체 변화가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다 생리를 했는데 생리통이 너무 심해 결국 응급실에 가게 됐다"며, "링거와 진통제를 맞고 집에 왔는데, 남편과 한 달만 쉬기로 했다. 응급실에 갈 정도로 심한 경우는 드문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앞으로 욕심내지 않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바쁜 스케줄이 난임의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일복이 너무 터져서 건강을 우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2세의 나이에 출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서동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안정된 가정을 이루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 후 자연스럽게 생긴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난임 치료가 잘 되지 않더라도 의연하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것"이라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 마음이 좋지 않네요',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푹 쉬고 오세요', '응원합니다.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라며 서동주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Seo Dong-ju #fertility treatments #emergency room #YouTube #Tto.Do.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