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 딸 최준희, 손흥민 향한 '찐팬심' 인증..90만원 VIP석 약속
Hyunwoo Lee · 2025년 10월 31일 00:13
故 최진실 씨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최준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오직 쏘니만을 위해 달려온 이곳"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최준희가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손흥민은 현재 미국 프로축구 리그 LA FC의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그녀는 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손흥민의 모습부터 경기 직전의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을 포착해 올렸다. 또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매해 착용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열성 팬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준희는 "오빠 제가 돈 열심히 벌어서 다음엔 90만원 짜리 VIP석 끊고 가까운 곳으로 갈게요ㅠ"라며 다음 직관을 기약하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지만, 독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현재 40kg 초반대(170cm, 41kg)를 유지하며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선수 경기 보러 미국까지 가다니 대단하다', '최준희 씨의 90만원 VIP석 약속, 꼭 지키길 바란다', '꾸준한 자기 관리로 다이어트 성공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팬심과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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