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발매… '슈퍼파워'로 컴백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새로운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

싸이커스는 오늘(31일) 오후 1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싸이커스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5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데뷔 초부터 이어진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편으로, 10개의 푸른 불꽃으로 변모한 싸이커스가 '트리키 하우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싸이커스만의 독보적인 에너지로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참여하여 그룹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깊이 있게 녹여냈다.

이 외에도 트랩 장르의 '아이코닉(ICONIC)', 자신감을 드러내는 '씨 유 플레이(See You Play) (S'il vous plait)', 몽환적인 분위기의 '블러리(Blurry)', 불확실성이 명확해지는 과정을 그린 '라이트 인(Right in)'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싸이커스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싸이커스는 최근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해왔다. 투어를 통해 확장된 영향력을 바탕으로 새 앨범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앨범 발매 전날인 30일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늘 오후 1시에 발매되며, 오후 5시 5분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슈퍼파워'의 컴백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발매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이번 앨범도 역시 싸이커스!', '슈퍼파워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얼른 무대 보고 싶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트리키 하우스 시리즈'의 완결편이라는 점에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