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아나 데 아르마스, 급진전 관계 부담으로 '결별'… "속도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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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아나 데 아르마스, 급진전 관계 부담으로 '결별'… "속도감 불편"

Hyunwoo Lee · 2025년 10월 31일 01:08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와 아나 데 아르마스(37)가 열애 9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는 아나 데 아르마스가 톰 크루즈와의 관계에 속도감을 느껴 부담을 느끼고 이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됐고, 아나는 톰 크루즈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 속도에 대해 조금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부자에 따르면 아나 데 아르마스는 톰 크루즈와의 관계에 제동을 걸었지만, 여전히 그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 "그들 사이에는 여전히 유대감이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은 톰과 아나의 관계가 끝났다. 친구로 남고 싶어하지만, 그녀는 잠시 거리를 둘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매체는 처음에는 깊은 직업적 존경에서 시작된 관계가 이후 불꽃으로 번졌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아나 데 아르마스에게 완전히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영국 매체 더 선은 9개월 열애 끝에 두 사람이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설까지 불거져 큰 관심을 모았다.

톰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결혼한 바 있으며, 아나 데 아르마스는 2013년 이혼 후 벤 애플렉, 쿠바 대통령 의붓아들과 교제한 바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톰 형님은 속도 조절이 안 되는 건가", "아나 데 아르마스가 부담스러울 만도 하다", "친구로 남는다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Tom Cruise #Ana de Armas #Page Six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