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패널 백성문 변호사, 31일 새벽 별세…향년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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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패널 백성문 변호사, 31일 새벽 별세…향년 52세

Jisoo Park · 2025년 10월 31일 01:13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었던 백성문 변호사가 31일 새벽 암 투병 끝에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백 변호사는 이날 오전 2시 8분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경기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10년부터 변호사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법조계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사회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명쾌한 해설로 주목받았습니다. 최근까지도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와 ‘걱정 말아요 서울’의 진행을 맡으며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해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방송계와 법조계 동료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방송에서 항상 논리적이셨는데 너무 슬픕니다', '갑작스러워서 더 충격입니다'라며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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