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커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 마무리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준비 마쳤다”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발매를 앞두고 컴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싸이커스가 데뷔부터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세계관의 완결편으로, 10명의 멤버들이 ‘트리키 하우스’를 무너뜨리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SUPERPOWER (Peak)’는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로 한계를 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 수민은 “에너지 드링크처럼 듣는 분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가 되고 싶다”며 안무 중 에너지 드링크를 따는 포인트 동작을 소개했다. 준민은 카메라 앵글에 맞는 표정 연기를 연구하며 퍼포먼스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것에 대해 멤버들은 아쉬움과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정훈은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민재는 “데뷔부터 이어온 시리즈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 챕터를 기대하게 만드는 ‘트리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싸이커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에너지 드링크’, ‘피크’, ‘확신’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빌보드 200 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삼으며 ‘독보적인’, ‘성장형’ 싸이커스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싸이커스의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31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싸이커스 컴백이다! 이번 앨범도 정말 기대된다”, “슈퍼파워 컨셉 너무 좋다, 무대 빨리 보고 싶다”, “이번 앨범으로 꼭 1위하자! 응원할게”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