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혈당 스파이크 실험 도전…“200 넘었다” 농담 속 건강 경고
Eunji Choi · 2025년 10월 31일 01:35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직접 혈당 스파이크 음식 15가지를 섭취하는 실험에 나섰다.
30일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혈당스파이크 음식 15개를 한 번에 다 먹으면 어디까지 혈당이 오를까?’라는 제목으로,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음식들을 먹으며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측정했다.
한가인은 “꼭 해보고 싶었던 실험”이라며 정확한 데이터 측정을 위해 촬영 전 공복 상태로 현장에 오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그는 “유튜브 촬영 전에 공복으로 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차 안에서도 꼭 뭘 먹었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결과를 위해 처음으로 공복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험에 나선 계기는 개인적인 건강 관리와 가족력 때문이었다. 한가인은 “혈당은 괜찮지만 가족 중에 당뇨가 있다”며 “둘째 임신 때 임신성 당뇨(임당)를 진단받았던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실험 중 혈당이 190을 넘자 한가인은 “앰뷸런스 좀 불러주세요”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지만, 이내 혈당이 200을 넘어서자 “200 넘었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실험을 이어가며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증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가인님 건강 관리하는 모습 멋지다”,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연예인도 이런 실험을 하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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