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마이애미 영화제서 공로상 수상… '어쩔수가없다' 개막작 상영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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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마이애미 영화제서 공로상 수상… '어쩔수가없다' 개막작 상영 '박수갈채'

Doyoon Jang · 2025년 10월 31일 01:49

박찬욱 감독이 최근 열린 제12회 마이애미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Precious Gem Master Award)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세계적인 거장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 박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되었으며, 이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고 전해집니다.

'어쩔수가없다'는 삶의 만족을 느끼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된 후, 가정을 지키고 집을 보존하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 감각적인 미장센, 그리고 몰입감 높은 전개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가미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큰 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체들 역시 '어쩔수가없다'와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을 극찬하며 '현대 영화계의 진정한 거장', '예상을 뒤엎는 이야기꾼', '탁월한 역작'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어쩔수가없다'는 국내에서도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영화제를 통해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수상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믿고 보는 박찬욱 감독님!', '마이애미 영화제까지 휩쓰시는군요! 해외에서도 통하는 K-무비 최고!', '어쩔수가없다 빨리 국내에서 더 많은 관객들이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Park Chan-wook #Nothing to Lose #Lee Byung-hun #Miami Film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