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시즌5, 11월 27일 공개 확정…메인 예고편 속 '베크나'의 등장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대망의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

시리즈의 파트1 공개일을 오는 11월 27일로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즌 1 공개 이후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80년대 레트로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기묘한 이야기’는 단순한 실종 사건에서 시작된 호킨스 마을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초자연적 존재, 정부의 비밀 실험, 그리고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마주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려왔다.

이번 마지막 시즌 5에서는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강력해진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뒤집힌 세계’에서 등장하는 빌런 '베크나'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제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겠구나”라는 그의 대사는 지난 시즌 강력한 악역으로 자리매김했던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시즌 5에서의 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마이크'가 “베크나를 찾아서 완전히 끝내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과 함께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 주인공들과 군인들의 모습이 교차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시즌 잃어버렸던 능력을 되찾은 '일레븐'의 강력해진 모습과 '데모고르곤'의 위협적인 등장은 마지막 싸움의 격렬함을 더한다.

예고편은 '베크나'에게 붙잡혀 고통받는 '윌'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과연 주인공들이 호킨스 마을에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5 파트 1은 11월 27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해당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드디어 마지막 시즌이라니 너무 아쉽다', '예고편만 봐도 벌써 긴장감 넘치네', '베크나와 일레븐의 마지막 대결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지막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