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최종회, 이선빈X라미란X조아람, 세 친구의 마지막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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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최종회, 이선빈X라미란X조아람, 세 친구의 마지막 선택은?

Yerin Han · 2025년 10월 31일 02:50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오늘(31일)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1회에서는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 세 친구, 이른바 '무난이들'이 각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이 어떤 선택으로 여정을 마무리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정다해는 꿈을 위해 '함박사' 함지우(김영대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한국에 남았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되찾은 다해는 사랑보다 꿈을 선택했고, 영국으로 떠난 함박사 또한 다해의 결정을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예고편에서 눈물 흘리는 다해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강은상은 오랜 시간 몸담았던 마론제과의 퇴사를 선언했습니다. 딸의 죽음 이후 일과 돈벌이에만 매달려왔던 은상에게 이번 결정은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는 은상의 새로운 미래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지송 또한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진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거 욜로족이었던 지송이 이제는 현실적인 인물로 성장한 모습입니다. 특히, 영상통화로만 등장했던 전 남자친구 웨이린(장하오 분)이 실제로 한국을 찾아오면서 오동규(안동구 분)와의 삼자대면이 성사되어 긴장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코인 열차'에 올라탔던 무난이들은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성장했습니다. 이제 이들은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올 코인 매도 시점을 두고 마지막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과연 무난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달까지 가자'가 전할 마지막 메시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달까지 가자' 최종회는 오늘(31일) 10분 빠른 밤 9시 40분에 확대 편성되어 방송됩니다.

드라마 종영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성장과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결말까지 본방사수해야겠다", "세 친구의 우정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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