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X최성은, '마지막 썸머' 1, 2회 예고: 17년 지기의 재회와 꼬인 관계

Article Image

이재욱X최성은, '마지막 썸머' 1, 2회 예고: 17년 지기의 재회와 꼬인 관계

Doyoon Jang · 2025년 10월 31일 04:49

이재욱과 최성은 주연의 드라마 '마지막 썸머'가 베일을 벗는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미국에서 살다 갑자기 '파탄면'으로 돌아온 백도하(이재욱 분)로 인해 파탄면사무소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의 일상이 흔들리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변호사 서수혁(김건우 분)까지 얽히며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방송에서는 17년 지기 소꿉친구이자 2년 전 사건으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도하가 갑작스럽게 파탄면에 돌아오면서 하경을 당황시킨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2년 만에 재회한 도하와 하경의 극명한 표정 차이가 눈길을 끈다. 도하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하경은 경악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도하가 파탄면에 돌아온 이유는 무엇이며, 틀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하경은 땅콩집 문제로 도하와 법적 분쟁에 휘말린다. 이 과정에서 도하의 변호사인 수혁을 만나게 되는데, 초반부터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수혁이 하경과의 만남이 처음이 아니라고 암시하며, 이들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1, 2회에서는 파탄면을 떠나고 싶어 하는 하경 앞에 2년 전 일로 멀어졌던 도하가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뒤흔든다. 이들의 관계 변화와 더불어 변호사 수혁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은 '드디어 시작이네!', '이재욱이랑 최성은 조합이라니 벌써 기대된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Lee Jae-wook #Choi Sung-eun #Kim Geon-woo #Last Summer #Baek Do-ha #Song Ha-gyeong #Seo Soo-hyuk